사순 제5주간 토요일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이천년 전 대사제 가야파는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여러분에게 더 낫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헤아리지 못하고 있소.”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그는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해야 한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제거하려 합니다.
하지만 만약 그가 예수님께서 정말로 하느님의 아드님이라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때에도 예수님을 죽여야 한다고 말했을까요?
그가 생각했던 예수님은 자기와 같은 아니 자기보다 못한 사람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예수님은 자기를 구원해 주실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였던 것이지요.
그 어떤 것도 소홀하게 대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사람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소홀히 했던 그 사람이 바로 그토록 기다려왔던 예수님일수도 있으니까요.
사람을 소중히 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