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

천주교 서울대교구 금호동성당 CI를 소개합니다.

역사가 깊은 만큼 금호동성당의 로고도 몇 차례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처음(1989.5.14)에 만들어진 로고는 아래와 같습니다. 본당의 주보성인 성령강림을 이미지화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1993년에 처음보다 단순하지만, 훨씬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1993.7.25)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금호동 성당의 로고(1994.2.6)는 이전 로고를 다시 추상화한 것입니다.

빨간 배경이 되는 원과 중심의 하얀 십자가, 그 안의 작은 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뒷편의 원은 하느님을 의미하며 동그란 원으로서 전지전능, 하늘을 뜻합니다.  사랑을 주는 의미로 태양으로 해석하기도 하고, 사람들을 악에서 구하는 방패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하얀 십자가는 예수님을 의미하며 천사 또는 떨어지는 새의 형상으로도 해석해 하느님께서 이 땅에 내려보내는 의미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십자가 안의 작은 원은 우리 인간을 의미하며 작고 보잘것 없음을 나타냄과 동시에 하느님과 예수님 안에 존재함으로서 거대한 그분들의 뜻을 따른다고도 해석합니다.

[금호동성당 가로형 시그니처]

[금호동성당 세로형 시그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