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간 화요일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예수님을 팔아넘긴 가리옷 사람 유다처럼, 또한 주님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장담하는 시몬 베드로처럼, 가끔 주님의 사랑을 배반하는 저의 모습이 너무나도 흉해 보입니다.
그런데도 담담히 저희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보여주시고 베풀어주시는 주님…….
그분께 우리들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 더 이상 주님을 팔아 넘겨서는 안 됩니다.
또한 주님 앞에서 헛된 맹세를 해서도 안 됩니다. 대신 주님처럼 조용히 사랑을 실천해며 나가야 합니다.
내가 만나는 이웃들에게, 특히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주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실천을 계속 이어야 합니다.
이것만이 주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 아닐까요?
아주 작은 사랑이라도 실천하여 봅시다.
모든 것은 하나부터 시작합니다. (탁닉한의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中에서)
한 곡의 노래가 순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습니다.
한 자루의 촛불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고,
한 번의 웃음이 우울함을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희망이 당신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한 번의 손길이 당신의 마음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한 개의 별이 바다에서 배를 인도 할 수 있고,
한 번의 악수가 영혼에 기운을 줄 수 있습니다.
한 송이 꽃이 꿈을 일깨울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가슴이 무엇이 진실인가를 알 수 있고,
한 사람의 삶이 세상에 차이를 가져다 줍니다.
한 걸음이 모든 여행의 시작이고,
한 단어가 모든 기도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