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관련 단체모임 안내
<코로나 19> 관련 단체 활동(모임) 자제 요청
최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 성당’에서 8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신자 6, 가족) 그 결과 미사에 참석한 620명의 신자에 대한 전수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성당은 잠정적으로 폐쇄되었다고 합니다.
교형자매 여러분
저희 금호동 본당은 <코로나 19>에 대비해서 사제단과 사목협의회 그리고 사무실을 중심으로 철저한 준비와 방역으로 잘 대응해왔으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단체들과 신자들의 마음이 느슨해지는 듯한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으며, 특히 이미 모임이 재개되고 있는 단체와 모임의 재개를 준비하는 단체도 생겨나고 있어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불행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찾아옵니다. ‘우리 본당에는 감염자가 발생되지 않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금물입니다. 우리는 지난 몇 달 동안 성전 출입이 금지된 채로 안타까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활동’ 그리고 ‘미사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쓰기’ 등을 준수하면서 미사에 참례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교형자매 여러분
우리들이 성전에서 미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당 교우들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되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입니다. 따라서 교구의 공식적인 공동체 활동의 지침이 있기 전까지는 단체 모임 중지, 방역 활동 강화 등 기존 지침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하겠으며, 개인적으로도 식당 극장⋅대형마트⋅체육시설 등 다수가 모이는 장소 출입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코로나 관련 수고해 주시는 사무실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은총이 본당과 교우 여러분 가정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
2020년 7월 8일
사목협의회 총회장 백학명 알베르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