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수난 성금요일 미사 2019년 4월 19일 주님 수난 성금요일 미사는 주님의 고통을 온전히 함께 합니다.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배척당한 예수님은 홀로 십자가를 지고 고통의 길을 걸어가십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향한 사랑이며, 하느님에 대한 순종의 삶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무덤에 묻히셨듯이 하느님을 따르기로 무릎 끓고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네. 하느님은 그분을 드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네. (필리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