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전단원 영성교육 후기
10/20 (일) 에 레지오 전단원을 위한 영성교육인 ‘관계와 소통’에 대해 조병길 이시도로 신부님께서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여러 대상이 서로 연결되어 다르면서도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면서도 또 상처를 주고 받으며 왜곡된 모습은 우리 모두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함은 모두 동감하실 겁니다.
상대방과 눈높이를 맞추어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면 진정한 소통의 길이 열리며 함께 성장하는 ‘너와 나의 관계’가 될 때 ‘인격체적 관계’가 형성이 됩니다.
하느님과의 관계 역시 항상 가장 맑은 거울로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듯이 우리도 한없이 맑아져야 합니다.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많은 유혹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최적의 선택 요건인 [경청, 개방성, 소통] 하시는 그분의 모습을 우리도 닮아감으로써 모든 관계가 평화롭지 않을까요? ^^
요즘 가을 하늘이 수채화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는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