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말씀

사순 제1주간 금요일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율법박자들과 바리사이들보다도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사실 그들의 겉모습은 최선을 다하는 신앙인의 모습이었습니다.

누구보다도 많이 기도했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단식과 극기의 모습을 보여 주었지요.

그런데 그들보다 더 능가하지 않는다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십니다.

이 말은 곧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당신처럼 끝없는 사랑을 베풀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며, 용서를 해야 한다면 하루빨리 용서하라고 하시지요.

우리가 포기하는 것들은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은 염두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지금 포기하려는 순간에 주님을 초대해 보십시오.

전지전능하신 그분께서 못하실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포기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