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말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오늘 우리들은 성 요셉 축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요셉 성인은 성서에서도 드러나듯이 결코 평범하게 사시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모님의 잉태를 받아들여야 했으며, 에집트로 피난을 가는 등 성모님과 아기 예수님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으셨습니다.

 

 

만약 요셉 성인께서 다른 사람과 똑같이 살겠다고 하면서, 성모님의 잉태부터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예수님의 구원 사업이 이 땅에 이루어질 수 있었을까요?

내가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행하지 않겠다는 생각들.

그 생각들이 어쩌면 하느님의 일을 막아버리는 생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요셉 성인을 통해서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비교한다는 것. 나의 성장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일까지도 막아버린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남과의 비교보다는 주님의 뜻에 걸맞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