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재개와 방역지키기
코로나19로 2/25일부터 무기한 연기되었던 미사가 4/23일부터 재개되었습니다.
미사 재개를 앞두고 시기 상조가 아닐까 우려하셨던 분들이 많으셨지요…
그래서 더욱 성당에서는 미사 봉헌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게 조금의 틈도 허락하지 않기 위해 더욱 세심하고 꼼꼼한 방역이 필요했습니다.
교구에서 지침 한 성당의 철저한 방역 대응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걱정을 덜으셨을 거예요^^
이번 주 교중미사 방역 모습 사진으로 보여 드려요~
적막만 흐르던 성당에서 모두 함께 주님을 만나 뵙고 미사를 봉헌함이 너무나 애틋하고 소중합니다.
당연하게 여기던 일상을 잃어봤기에 우리에게 이 모든 것이 소중합니다.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이들과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모두 함께 기도드려요~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코로나 균을 박멸하기 위해 출입구부터 열심히 체온을 잽니다.
교우 각자의 바코드를 인식하고
바코드가 없으신 교우분들은 금호동 신자임을 확인하는 정보를 남깁니다.
손소독을 마치면 성전에 입장해서 서로 간에 간격을 두고 멀찌감치 자리를 잡습니다.
무반주에 성가도 없지만 기쁘게 미사를 봉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