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간 (7/1)
[성시간 : 7월1일(목) 저녁 미사후]
죽음의 고통에서 고민하는 예수님과 함께 지내며 기도하는 성시간.
사람들을 지극히 사랑하셨기에 큰 고통을 받으셨던 예수성심을 관상하고 묵상하는 시간.
• 매월 한번 봉헌하는 이 성시간은 우리를 위하여 당신 몸을 바치셔서 인간을 모든 죄악에서 구해내시고 깨끗이 씻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심께 속죄와 희생과 위로의 마음을 드리는 시간입니다.
• 성시간의 목적은 세상의 죄, 특히 하느님의 사랑과 은혜를 배반한 지를 보속함으로써 성부의 마음을 풀어 드리고 죄인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해 자비를 간구하며 상처받은 예수 성심을 위로하려는 데에 있습니다.
• 이 시간의 묵상은 너는 나와 함께 깨어 있어 갯세마니에서 당한 죽음의 고통과 제자들에게 버림을 받은 슬픔을 위로해 달라는 말씀에 관한 묵상입니다. 또한 성체 안에 계신 성심께 대한 사랑과 경외심과 사죄의 마음을 드리고 예수님의 고통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 이 신심 행위는 예수 성심에 대한 단순한 경배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하여 그분의 몸인 교회를 통하여 우리 삶 안에서 기워 갚으려고 노력하는 데에 의의가 있으니 이 시간을 함께 봉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