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임신부님 영명축일 [축하 메세지]

† 찬미예수님

사랑하는 교형자매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이제 6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듯합니다.

이 무더운 날씨에도 그리고 코로나의 엄중한 상황하에서도 변함없이 미사에 참석하시는 여러분들의 믿음이 참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그동안 저희 공동체는 <코로나>관련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미사 운영 등 최소한의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만 이제 많은 분들께서 <백신>을 접종하셔서조만간 정상적인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를 하면서 성전 내 착석 가능한 좌석의 확대 등 나름대로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교형자매 여러분

주임신부님의 靈名 祝日은 24일 입니다만 평일인 관계로 오늘 주일을 맞아 교우 여러분들과 함께 축하를 드리고 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1997년 사제 서품을 받으시고 이제 사제 생활 24년째를 맞이하시는 중견 사제로 2018년 8월, 저희 본당에 부임하신 이후 항상 겸손하시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 주셨고 모든 단체와 교우들과 소통하시려는 노력으로 편안하고 활기에 찬 본당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또한 사목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에게도 자율적인 활동을 장려하셔서 능동적이고 솔선수범하는 건강한 소공동체를 육성하고 계십니다.

교우 여러분

오늘 신부님의 영명 축일을 기뻐하면서 축하드림은 당연한 일이지만 내년에 은경축을 맞이하시는 신부님을 위해서도 그리스도의 모습을 온전히 닮아가는 큰 사제 되시도록 지금부터 많은 기도를 드려야겠습니다.

신부님!

축일을 전체 신자들과 함께 축하드리며 영명 축일을 맞아 영육간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기쁨에 가득찬 시간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교우 여러분

따듯한 박수로 신부님께 축하의 인사를 보내 드립시다.

감사합니다.

2021년 6월 20일

사목협의회 총회장 백학명 알베르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