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노트를 읽어보면서 기운을 얻어요”
저는 2지역에 사는 세 살 딸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저는 늘 스마트폰에다 뭘 기록해 두는 편이에요.
지난해 연일 뉴스에 나오는 집값 상승과 아이들 교육 문제로 이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에 휩싸여 있었지요.
예수님께서는 늘 감사하고 기뻐하라고 했는데 제 삶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어둠의 유혹일 거라는 생각도 해봤지요.
그래서 감사노트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뭐가 달라질 게 있을까 했지요.
하지만 그동안 적어 놓은 감사노트를 한번 죽 읽어보면 기분이 정말 좋아지고 제가 주님의 은총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요.
힘들 때마다 성경도 읽고 감사노트를 읽으면 새로 시작할 힘을 얻게 됩니다.
힘들어 하는 친구들에게도 이 방법을 추천하게 됐어요.
(제2지역 최친절 수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