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수난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예식이 있는 성금요일]
오랜 전통에 따라 말씀전례와 십자가 경배, 영성체로 이어지는 수난 예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배척당하면서도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십자가를 지고 죽음으로 순명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선 우리 모두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예수님의 진정한 사랑과 용서를 배우며 우리는 다시금 십자가의 신비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용기를 얻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으로 완성된 예수님 참사랑을 묵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시다. ⊕
[사진봉사자 : 김성권 프란치스코 형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