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수요일 예식
지난 2월17일 10시 미사 중에 참회의 상징으로 재의 축성과 재를 머리에 얹는 예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우리는 재를 머리에 얹고 진심어린 죄를 고백하며 사순시기를 시작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참회와 희생, 회개와 기도로 주님의 계명을 잘 지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깨닫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며 사순시기를 지내야겠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이 여정을 통해 하느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고 그토록 바라던 생명의 길로 나아가도록 마음을 모아 은총을 청해야 합니다. ⊕
[사진봉사자 : 김성권 프란치스코 형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