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말씀

하나보다는 더불어 가는 마음

하나보다는 더불어 가는 마음 (‘좋은 글’ 중에서)

 

우리가 산다는 것은

모두 함께 더불어 산다는 마음과

더불어 가는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 타인의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상처 주는 말로 다치게 하기보다는

다정한 조언의 말로 다독이면서

힘을 복 돋아주는 그런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의 글을 통해

많은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쌓은 만큼

베푸는 방법도 아시리라 봅니다.

상대를 헐뜯고 경멸하기 보다는

그의 자리에 빛을 주고

기도해

주는 마음이 더 소중하며

의심하기 보다는!

믿어주고 상대의 상황을 이해해 주는

그런 마음들이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변화 그 자체인지도 모릅니다.

하늘도 변화가 있고

계절도 변화가 있듯이

우리 삶도 희망의 변화가 있기에

변화의 아름다움을 품어내는

우리들의 마음들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