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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편지
2020-03-30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편지 “오늘밤, 잠자리에 들기 전, 우리가 다시 돌아갈 날들을 떠올려 보세요. 우리가 다시 만나 서로를 껴안게 될 때, 우리 모두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게 될 때, 우리에게 그날은 축제의 날일 거예요. 우리가 커피숍에서 함께 커피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고, 누군가와 가까이서 사진을 찍을 날을 떠올려 보세요. 지금 우리가 지내는 날들이 지나간 기억으로 남게 […]
사순 제5주간 월요일
2020-03-30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간음죄를 저지르다가 붙잡혀 온 여인에게 돌을 던지려는 그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이렇게 못된 여인은 돌에 맞아 죽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이 여인을 돌로 치라’고 하십니다. 그 순간 아무도 그 여인에게 돌을 던질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조그마한 죄도 없는 사람은 […]
자기 자극제
2020-03-29
자기 자극제 (‘좋은 글’ 중에서) 어떤 똑같은 생각이나 행동을 반복하면 버릇이 생긴다. 클레멘트 스톤은 말했다. “어떤 똑같은 생각이나 행동을 반복하면 버릇이 생긴다. 오랫동안 어떤 행동을 반복하게 되면 습관화된다. 그래서 나는 자기 자극제를 사용하고 있다. 자기 자극제란 자기 자신에게 어떤 행동을 하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긍정적인 말이다. 예컨대 1주일이건, 열흘이건 아침에 50번, 저녁에 50번, 어떤 […]
사순 제5주일
2020-03-29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열심히 성당을 다니면서 주님께 대한 굳은 믿음을 키워 나가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당에서 봉사활동을 가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힘겹게 살아가는 그들을 보면서 그는 기도 중에 주님께 이렇게 따지기 시작합니다. “주님,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불행하게 살아야 합니까?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비참하게 살아가는 이들. 그런데 이 세상에는 […]
모든 것을 잃은 뒤에
2020-03-28
모든 것을 잃은 뒤에 (‘좋은 생각’ 중에서) 배 한 척이 이틀 밤낮 동안 계속된 폭풍우에 휩쓸리다 무인도에 난파되었다.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살아 있는 것에 감사했다. 하지만 배는 망가졌고, 무인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사람들은 나무를 베어 임시 거처를 만들고 배에 남아 있던 음식을 나눠 먹으며 하루 하루를 버텼다. 사람들의 하루 일과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
사순 제4주간 토요일
2020-03-28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대사제와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잡아오라고 시켰던 성전 경비병들이 빈손으로 돌아오자, “왜 그 사람을 끌고 오지 않았느냐?” 하고 묻지요. 이 말에 경비병들은 “그분처럼 말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하나도 없었습니다.”하면서 자신들이 직접 본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바리사이들은 그들에게 “너희도 속은 것이 아니냐? 최고 의회 의원들이나 바리사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그를 믿더냐? 율법을 모르는 저 […]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2020-03-27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
사순 제4주간 금요일
2020-03-27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당신의 신원에 대해서 다시금 말씀하시면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눈이 가려졌습니다. 대신 사랑이 담겨져 있지 않은 대다수의 판단을 더 올바른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예수님을 잡아넣을 기회만을 엿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들의 모습을 잘 보면 계속해서 우리들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
내 마음도 믿지 못할 때가 있다.
2020-03-26
내 마음도 믿지 못할 때가 있다. (‘좋은 글’ 중에서) 공자에게 안회라고 하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 제자가 32살로 세상을 떠날 때에 공자는 너무 마음이 아파서 하늘이 나를 버렸다고 땅을 치며 울었다고 합니다. 바로 그 사랑하는 제자와 함께 있을 때의 일입니다. 먼 길을 여행하는데 양식을 구하지 못한 공자 일행은 근 일주일이나 굶었습니다. 안회는 사방에 다니면서 식량을 […]
사순 제4주간 목요일
2020-03-26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가끔 고해 성사를 하면서 드는 생각은 사람에게 망각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겠구나 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모든 죄를 들어 주시고 알고 계시는 주님을 떠올리게 됩니다. 전지전능하신 분이므로 분명히 머리 나쁜 저와는 달리 우리들의 모든 죄를 알고 계시며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그 죄 하나하나에 대해서 곧바로 벌을 내리시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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