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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
사순 제1주간 월요일
2020-03-01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오늘 복음을 통해 최후 심판의 장면을 보여주시면서,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기준은 바로 이웃 사랑에 있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바로 내가 보는 사람,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행하는 선행 하나가 내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기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 방법을 잊어버릴 때가 얼마나 많았던지요? 나만 잘 되면 그만이라고, 나만 높은 자리에 그리고 많은 […]
사순 제1주일
2020-02-29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사실 매력의 기준은 시대나 지역 그리고 문화에 따라 다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을 떠올려보세요. 그 그림을 보면 기형적으로 보이는 엄청난 엉덩이와 풍만한 몸매의 여자들이 등장하지요. 왜냐하면 당시에는 엉덩이가 크고 풍만한 몸매가 매력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 모습이 매력의 기준이 될까요? 그렇지 않지요. 지금은 건강미라고 말하는 약간 그을린 피부, 날씬하면서도 […]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2020-02-28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제가 신학생 때 힘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한여름에 수단 입기랍니다. 사실 수단을 입을 때는 기분이 매우 좋지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좋았을 때는 금방 잊어버리고 대신 안 좋은 지금을 더 많이 기억하는 것처럼, 저 역시 수단 입을 때의 기쁨은 잊어버리고 한여름에 이 두꺼운 수단을 안 입으면 얼마나 좋을까를 자주 생각했었답니다. 그래도 […]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2020-02-28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전에 전철을 타고 자리가 있어 앉았는데 졸게 되었습니다. 전철의 덜컹거림에 갑자기 저는 잠에서 깨었습니다. 그리고 잠결에 제 앞에 어떤 할아버지가 서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짧은 찰나의 순간, 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지 갈등했습니다. 계속 앉아서 갈 것인가? 아니면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가? 앉아서 가자니 경로사상이 결여된 사람이라는 손가락질을 당할 것 […]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2020-02-28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얼마 전, 지하철 플랫폼에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피곤했기에 빈자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요. 하지만 퇴근 시간인 그 시간대에 빈자리를 기대한다는 것은 커다란 사치였지요. 결국 저는 일찌감치 그런 기대는 포기하고 붐비지나 말았으면 하는 생각을 안고서 전철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있을 수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글쎄 다른 칸은 모두 […]
‘재의 수요일’
2020-02-28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전에 방송국 다니는 분들에게 들었는데 방송 전에는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설탕이 들어간 커피를 마시고 들어가도 목이 메이거나 맑은 목소리가 아니라 쉰 목소리가 나기에 삼가 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 안에서도 이 설탕과 같은 것은 너무나 많다고 생각되네요. 즉, 입으로 들어갈 때는 달고 맛있지만 실제로 방송하는 데는 커다란 장애가 되는 […]
진정한 마음의 부자
2020-02-20
마음의 부자 (‘좋은 글’ 중에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하고는 절대 동업하지 말거라.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하거라. 그러면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거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하지 않으며 즐거워 할 것이다. 어려운 말을 […]
걱정까지도 주님께
2020-02-20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어떤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 집 앞에는 작은 공터가 있었는데 동네 사람들은 그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에요. 아주 짧은 시간에 그 곳은 쓰레기장이 되고 말았고, 그 공터에서는 악취가 풍겼습니다. 부자는 돈을 들여서 쓰레기를 치웠고, 철조망을 만든 뒤 ‘여기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시오!’ 라는 팻말도 커다랗게 붙여 놓았습니다. 하지만 쓰레기는 또다시 쌓여만 갈 뿐이었습니다. 이곳을 […]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2020-02-14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지내온 일생을 회고하면서 보편적으로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합니다.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라고 합니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모으고, 움켜 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
남을 위한 삶
2020-02-14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영국의 거부였던 피츠제럴드는 아이가 열 살이 넘었을 때 아내를 잃었습니다. 상심이 컸던 그는 아들에게 더욱 정성을 쏟아 부었지만, 애석하게도 아들마저 병을 앓다가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죽고 말았어요. 홀로 된 피츠제럴드는 거장들의 예술작품을 수집하여 그 슬픔을 잊으려 노력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피츠제럴드도 병으로 죽게 되었는데, 세상을 떠나기 전 그는 유언에 재산을 어떻게 처분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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